姨妈的后现代生活 (Postmodern Life of My Aunt)
감독 :허안화
배우 : 사금고왜, 주윤발, 조미, 사가
2006
요즘 영화보기에 빠져 있다보니 볼 영화들은 거의 다 보고 이젠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들까지 찾아 봐야 할 정도가 됐다. 그렇게 찾아다니다 우연히 발견이 영화다.
코믹해 보이는 포스터 거기에 한동안 중국영화에 출연 안하시던 그것도 코믹드라마에 출연해주신 우리의 윤발형님까지 부푼 기대로 영화를 봤다. 하지만 그리 재미있는 작품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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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전문교육을 받은 지식인이라고 생각하는 예 루탕은 자신의 이상적인 삶(Postmodern Life)을 위해 시골에 남편과 딸을 버리고 상하이로 떠나오지만 그곳에서의 삶또한 자신의 이상과는 동떨어진 삶의 연속이다.
제목의 포스트모던한 삶을 꿈꾸지만 전혀 그렇지 못한 삶의 연속이다.
감독은 그러한 그녀의 삶을 보여주면서 중국의 급격한 성장과 변화에 따른 여러 부조화에 대한 고찰과 가족이라는 주제를 이야기 한 듯 하다.
주제가 가지는 무거움을 그대로 표현하기보단 약간의 코믹 설정으로 좀더 보기 쉽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 할려고 한 감독의 의도가 어느정도는 성공인거 같다.
첨 기대완 달리 코믹물도 아니고 중국의 현시대상에 대한 이해 또는 경험 없이는 다가가기 힘든 부분이 있어서 기대에 못 미쳤지만 간간히 코믹한 설정을 보여주신 주윤발형님(우리의 영원한 형님^^;), 그리고 딸로 출연한 조미까지 있어 크게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던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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