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5 2011 4 17 봄, 벗꽃 집에만 있기엔 날씨가 너무 좋아 카메라를 들고 나가 동네 벗꽃을 찍다가 북악하늘길 코스까지 살짝 걸어올라간 하루. 여름이 오기전에 한번 제대로 북악하늘길코스들을 돌아봐야겠다. 2011. 4. 25. 4. 17 서초동 골목 주말이면 지쳐 잠에 취해 지내는 편인데 지난 토요일엔 학교와 관련된 포럼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방침때문에 주말아침 일찍 집을 나서며 카메라을 챙겼다. 행사시간보다 30분정도 일찍 도착해서 그곳 주변을 돌며 사진을 몇장 찍다. 2010. 4. 19. 꽃, 햄스터.. 요즘 일이 있어서 주말마다 가고 있는 곳에서 찍은 사진 몇장.... 누군가 정성을 들여 가꾸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누구네 꽃들은 마구 시들어 가는데... "오이지"란 이름을 가지고 있는 녀석.. 아래 조그마한 곳에서 살고 있는.. 가끔 가출도 한다는.... 결국 돌아오지만... 2009. 6. 10. 꽃을 사다. 가게에 나가는 길에 나이 지긋하신 할아버님이 트럭에 꽃을 가져와 길가 한편에서 팔고 계셨다. 그중 맘에 드는 꽃을 하나 사왔다. 2000원밖에 안되는 작은 꽃이지만 노랑 꽃을 보고 있자니 기분이 한결 좋아진다. 잠시후 나가서 빨간꽃하나를 더 사다. ^^ 아래 사진은 작업때문에 다시 들린 정교수님 꽃방에서 찍은 사진들. 화이트데이를 하루 앞두고 선물용 꽃 주문을 받으셔서 제작하고 계셨는데, 선물할 여자친구가 있으면 하나 만들어 주신다길데.. 여자친구 없다니 나이많으신 어르신들도 이렇게 배달 주문하시는데 뭐냐며 핀잔이시다 --; 정교수님 꽃방에 있던 녀석 이녀석의 정체는 뭘까요? 바로 이렇게 익힌 달걀을 낳는 꼬꼬닭이다 아니 닭이라기 보단 병아리군.... 재밌는 발상이다 ㅎㅎ 달걀을 쪄 주신다길래 첨에 사양.. 2009. 3. 15. 봄 바람 II - 선유도 공원 2009 3 8 햇살 좋은 일요일 집에만 있으려니 답답해서 가까운 선유도 공원에 가다. 날이 좋아서 인지 사람들이 꽤 많았다. 성급했던 내맘에는 온실에서만 꽃을 볼수 있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선유도 공원은 이번이 첨인데 구간구간이 특징 있게 잘 꾸며져 있어 가 볼만 한 곳인거 같다. 특히 사진 찍기에 좋아서 인지 연인들, 또는 가족끼리 나들이 나와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즐거워하던.... 뭐 나에겐 다소 염장이었지만.... 아침을 토스트 한조각 먹고 나가서 배고픔에 컵라면을 먹고 있는데 연인들끼리 간단한 도시락을 싸와서 벤치에서 먹는 모습이 왜 그리도.... 순간 울컥하던. 하하.... ㅡㅜ 2009. 3.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