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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위의 포뇨 (崖の上のポニョ: Ponyo On The Cliff) 미야자키 하야오 2008 |
상당히 실망스럽던 '미야자키 고로'(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아들이자 박물관 관장)의 '게드 전기' 이후
다시 미야자키 하야오의 손으로 태어난 지브리의 '벼랑위의 포뇨'
바람의 나우시카, 이웃의 토토로등을 보던 시절의 감동은 아니지만 여전히 지브리의 영화는 즐겁다.
지브리의 전작 '게드 전기'를 보면서 작품자체에 실망하면서도 한편으론 '아 이젠 나도 지브리 만화영화을 즐겁게만 볼 수 없는 나이가 되어 버린건가?' 하는 마음때문에 씁쓸했었는데. 즐겁게 포뇨를 보면서 그런 걱정을 다소나마 털어버린 듯 하다 ^^;
세월의 흐름에 따라 날 즐겁게 하던 것들을 하나씩 잃어버리게 되는데
아직까진 지브리 만화영화는 보고 있으면 행복해지는 마법이 풀리지 않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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